김사랑-김희애, 아찔한 옆트임 패션…"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김사랑, 실루엣 살리고 부츠 쓱!…김희애, 우아한 가방 '포인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1.22 00:03  |  조회 125432
배우 김희애, 김사랑/사진=뉴스1, 발렌티노 제공
배우 김희애, 김사랑/사진=뉴스1, 발렌티노 제공

배우 김사랑 김희애가 아찔한 옆트임 드레스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김사랑은 지난 19일 열린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 패션으로, 김희애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 매장 방문 패션으로 블랙 옆트임 드레스를 택했다.



◇김사랑, 실루엣 살리고 부츠로 포인트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김사랑은 허벅지 윗부분까지 깊은 슬릿이 더해진 블랙 롱 드레스에 가느다란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여기에 김사랑은 커다란 메탈 로고 장식이 더해진 가죽 롱 부츠를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편집=이은 기자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편집=이은 기자

골드 포인트가 더해진 올블랙룩을 연출한 김사랑은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아기자기한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김사랑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리고, 촉촉한 피부결과 누디 립을 연출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다.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사랑/사진=이동훈 기자




◇김희애, 우아한 '가방' 포인트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김희애는 허벅지까지 커팅된 과감한 슬릿이 돋보이는 밀착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김희애는 한쪽 다리가 모두 드러나는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에 뾰족한 앞코와 스터드 스트랩이 돋보이는 올블랙 케이지 펌프스를 매치했다.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편집=이은 기자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편집=이은 기자

여기에 김희애는 입체적인 꽃잎 디테일이 살아있는 체리색 가방을 매치해 우아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김희애는 수수한 누드톤 메이크업에 깔끔한 골드 링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사랑-김희애가 선택한 드레스, 어디 거?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사진=발렌티노, 편집=이은 기자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사진=발렌티노, 편집=이은 기자

김사랑과 김희애가 선택한 원피스는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스트레치 더블 울 크레이프 소재로 제작된 드레스로,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절개된 슬릿(옆트임)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388만원.

모델은 강렬한 슬릿이 더해진 블랙 롱 드레스에 러플 장식을 여러 겹 덧댄 듯한 큼직한 블랙 클러치를 들고 런웨이에 올랐다.

모델은 눈 주변을 따라 날렵하게 그린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보석 장식으로 화려한 느낌을 냈으며, 어깨까지 길게 늘어지는 언밸런스 싱글 이어링을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김희애가 스터드 스트랩 힐을, 김사랑이 큼직한 메탈 장식 부츠를 선택한 반면 모델은 자그마한 원형 메탈 장식이 더해진 롱 부츠를 신어 간결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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