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은하, 어깨 드러낸 밀착룩…분위기 '폭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1.24 23:02  |  조회 8629
그룹 여자친구 신비/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그룹 여자친구 신비/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그룹 여자친구 신비와 은하가 어깨선을 드러낸 밀착 패션으로 '분위기 여신' 자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12월호를 통해 신곡 'MAGO'(마고)로 돌아온 여자친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비는 보디라인에 밀착되는 블랙 롱 드레스에 두툼한 브라운 가죽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여기에 롱 부츠를 매치한 신비는 카메라를 향해 몽환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비는 눈꼬리를 길고 날렵하게 뺀 아이 메이크업에 차분한 누드 립을 발라 매력을 뽐냈다.

그룹 여자친구 은하/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그룹 여자친구 은하/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또 다른 화보 속 은하는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연결된 매혹적인 콜드숄더 드레스를 입고 독보적인 실루엣을 뽐냈다.

은하는 고전적인 웨이브를 더한 긴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간결한 링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My Room'(마이 룸) 콘셉트 포토에 대한 여자친구 멤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 끝에 각자의 콘셉트를 정한 것.

신비는 자신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스포트라이트'를 콘셉트로 정했으며, 은하는 타투로 자신을 표현해 "한번 (타투를) 몸에 가득 그려보니 평생치 대리만족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엄지는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소원은 "나의 욕망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주는 '폴'이라는 오브제로 건강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예린은 '미'(美)를 콘셉트로 정해 각자의 욕망에 솔직한 모습을 내비쳤다.

한편 여자친구의 인터뷰와 화보는 '하퍼스 바자' 12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