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민채, ♥남편은 9살 연하…"축하해줘 감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1.23 17:02  |  조회 2837
/사진=배우 한민채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한민채 인스타그램
오는 28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한민채(36)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한민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민채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웨딩21 매거진을 통해 한민채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한민채의 예비 신랑은 그보다 9살 연하인 회사원 안중운씨(27)다.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일 관계로 안씨를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한민채는 2008년 KBS2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이몽' '즐거운 나의집' KBS2 '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 '떳다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한민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 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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