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박명수, 이찬원과 녹화 후 코로나 음성…"2주 자가격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2.03 20:42  |  조회 3886
방송인 붐, 박명수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붐, 박명수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함께 녹화를 진행해 검사를 받은 방송인 박명수와 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붐과 박명수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미스터트롯' 가수들을 매니지먼트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에 이찬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이찬원과 접촉한 가수 및 스태프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 방송들이 녹화를 취소하고 출연진을 조정했다.

이찬원은 지난 1일 진행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뽕숭아학당' 출연자인 이찬원 장민호 임영웅 붐과 이날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아내의 맛' 진행자인 박명수 이휘재 홍현희 제이쓴 등이 검사를 받았다.

현재 붐 박명수 장민호 임영웅은 음성 결과를 받았다. 다른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출연자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뽕숭아 학당' '아내의 맛' 등을 방영하는 TV조선은 현재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서울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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