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겨봐"…한혜진·엄지원, 크리스마스 트리 뽐낸 ★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2.07 01:01  |  조회 5907
/사진=모델 한혜진, 배우 엄지원 인스타그램
/사진=모델 한혜진, 배우 엄지원 인스타그램
다가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들이 벌써부터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모임이나 파티를 즐기기 어렵게 되자 집 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집 안을 장식해 외출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진짜 나무 화분이나 커다란 트리가 아니더라도 좋다.

개성 있는 장식으로 나만의 트리를 제작한 스타들의 올겨울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펴봤다.



◇트리 모형에 화려한 '오너먼트'


/사진=한혜진, 기은세, 홍현희 인스타그램
/사진=한혜진, 기은세, 홍현희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를 위해 꼭 살아있는 나무 화분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직접 나뭇가지 형태를 잡아 만들 수 있는 모형을 준비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트리를 장식할 수 있고 보관도 쉽다.

최근 한혜진, 기은세, 홍현희 등 스타들이 집에 커다란 트리 모형을 장식한 모습을 공개했다.

초록색 트리 위에 작은 꼬마전구를 감아 장식하고 빨간색 오너먼트를 달아 화려한 느낌을 냈다. 둥근 구슬, 솔방울, 리본, 양말 등의 다양한 오너먼트를 활용해보자.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는 작은 모형트리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달았다.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활용해 올 한해를 추억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느낌만 내면 OK…'조명 장식'


/사진=김지혜, 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혜, 성유리 인스타그램
트리나 장식에 큰 돈을 쓰고싶지 않거나 보관의 어려움으로 고민이 된다면 조명만 활용해 느낌을 낼 수 있다.

김지혜는 창문에 압착핀을 붙이고 조명을 트리 형태로 걸었다. 밤이 되면 어둑한 하늘에 비친 조명이 마치 나무를 장식한 듯한 느낌을 풍긴다. 집 안 벽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거나 베란다에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전구를 둘러 연말 분위기를 내보자.

성유리는 마당에 있는 나무에 오너먼트처럼 커다란 전구를 장식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냈다.



◇원데이 클래스로 색다르게, '리스-케이크' 만들기


/사진=엄지원, 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엄지원, 솔비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직접 만든 아이템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하루 수강으로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나 베이킹 클래스를 추천한다.

요즘 시즌에는 꽃꽂이나 핸드타이가 아닌 크리스마스 리스(화환)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도 많다. 엄지원은 겨울풀, 솔방울 등을 장식한 리스를 뽐냈다. 리스는 현관이나 집 안에 걸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솔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초록색을 섞은 생크림과 마카롱으로 만든 오너먼트, 산타 모양 초를 장식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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