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필립 플레인

배우 임수정이 화려한 시상식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임수정은 파주 콘텐츠월드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20 MAMA)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자를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사진=CJ ENM제공, 임수정 인스타그램

임수정은 칼라와 소매에 화려한 보석이 장식된 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그는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는 가죽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부각했다.

임수정은 커다란 팬던트가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하고 얼굴을 화사하게 밝혔다.

/사진=필립 플레인 2020 F/W 컬렉션

임수정이 착용한 드레스는 '필립 플레인' 2020 F/W 제품이다. 국내 판매 중은 아니지만 가격은 600만원대 이상으로 추측된다.

런웨이 모델은 독특한 굽 장식의 킬힐과 살이 비치는 얇은 스타킹을 신어 가는 다리를 강조했다. 모델은 허리까지 깊게 파인 클리비지 룩을 연출하고 어깨까지 늘어지는 보석 언밸런스 이어링으로 화려함을 배가했다.

싸이하이 부츠는 '알렉산더 맥퀸', 귀걸이는 '불가리' 제품이다. 특히 부츠는 254만원, 귀걸이는 4900만원대다. 이날 임수정이 착용한 아이템의 가격은 약 6000만원대다.

한편 이날 임수정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다희와 손을 잡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