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vs 모델, 몸매 강조한 '250만원대' 드레스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알렉스 페리' 2020 리조트 컬렉션 드레스 착용한 배우 이다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1.12 00:35  |  조회 37410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알렉스 페리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알렉스 페리
배우 이다희가 밀착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10일 이다희는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가수 성시경과 함께 MC로 무대에 섰다.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제공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 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제공
이날 올림머리를 연출한 이다희는 촉촉한 와인빛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다희는 한쪽 어깨에만 롱슬리브가 있는 블랙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어깨를 패드로 강조하고 뒷부분은 길게 망토처럼 늘어지는 드레스를 착용해 여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다희는 상체부터 골반까지 타이트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알렉스 페리
/사진=알렉스 페리
이다희가 착용한 드레스는 '알렉스 페리'(Alex Perry) 2020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2250달러로 한화 약 250만원대다.

모델은 긴 생머리를 잔머리 없이 뒤로 넘겨 드레스를 강조했다. 이다희는 화려한 화이트 골드 주얼리를 매치한 반면 모델은 액세서리를 생략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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