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만 1555만원?"…오마이걸 아린, 뒤태 드러낸 '반전' 패션

[스타일 몇대몇] 등 라인 드러낸 오마이걸 아린, 주얼리만 1500만원 '훌쩍'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13 01:03  |  조회 9515
그룹 오마이걸 아린, 끌로에 2020 F/W 컬렉션/사진=오마이걸 아린 인스타그램, 끌로에
그룹 오마이걸 아린, 끌로에 2020 F/W 컬렉션/사진=오마이걸 아린 인스타그램, 끌로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뒤태가 드러나는 반전 드레스로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오마이걸 아린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이날 아린은 깊은 브이넥을 따라 더해진 레이스 장식과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림색 롱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아린은 우아하게 너풀거리는 러플 장식,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실루엣,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드레스를 입고 두툼한 굽이 돋보이는 크림색 슈즈를 맞춰 신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얼굴을 감싸듯 옆머리를 살짝 내린 아린은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등 라인을 살짝 드러냈다.

또한 아린은 뱀이 손목을 감싸는 듯한 디자인의 로즈골드빛 뱅글과 다이아몬드 파베가 촘촘히 박힌 부채꼴 모양 귀걸이를 매치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 불가리 디바스 드림 이어링,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불가리(BULGARI)
그룹 오마이걸 아린, 불가리 디바스 드림 이어링,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불가리(BULGARI)

아린이 착용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세르펜티 브레이슬릿과 디바스 드림 이어링으로, 걸친 아이템의 가격만 총 1555만원에 달한다. 각 제품의 가격은 640만원, 915만원이다.

끌로에 2020 F/W 컬렉션/사진=끌로에
끌로에 2020 F/W 컬렉션/사진=끌로에

이날 아린이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끌로에'(Chloe)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모델은 러플 장식이 더해진 소매와 촘촘히 잡힌 핀턱 주름, 전면의 블랙 레이스 포인트가 돋보이는 롱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여기에 모델은 블랙 슈즈를 신고, 양 손목에 굵은 뱅글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머리는 자연스럽게 말아 올려 뒤태가 그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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