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사적으로 어색한 배우, 김소연"…이유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13 13:20  |  조회 3070
배우 박은석, 김소연/사진제공=SBS
배우 박은석, 김소연/사진제공=SBS
배우 박은석이 사적으로 어색한 배우로 배우 김소연을 뽑았다.

지난 12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스페셜 방송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는 MC로 개그맨 신동엽, 장도연, 재재와 함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펜트하우스' 출연진들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여러 주제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촬영 중 가장 고생한 배우'라는 질문의 투표 결과는 6표를 받은 천서진 역을 맡은 김소연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윤희 역을 맡았던 가수 겸 배우 유진이었다.

이에 김소연은 "제가 봤을 땐 천서진이 굉장히 말이 많다. 그리고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해서 그런 면을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적으로 가장 어색한 배우'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에서 박은석은 김소연을 뽑았다고 말했다.

로건 리와 구호동 역을 맡았던 박은석은 "이건 불편하기보다 다른 누나들이랑은 같이 촬영이 많아서 친해질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누나는 성격상 너무 착하셔서 제가 어떤 주파수로 다가갈지 모르겠더라"라며 투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소연도 같은 이유로 박은석을 뽑았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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