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은 다 가능, 뭐든지" 엑소 카이, 'NO 마스크' 생일 모임 '논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14 13:03  |  조회 947
그룹 엑소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 카이가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엑소 카이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룹 핫샷 김티모테오, 그룹 엑소 카이, 그룹 빅스 라비/사진=엑소 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그룹 핫샷 김티모테오, 그룹 엑소 카이, 그룹 빅스 라비/사진=엑소 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생일을 팬들과 보낼 수 없는 상황을 아쉬워했다.

카이는 "저는 내일 또 생일인데 일한다. 이 와중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서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카이는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는 "요즘 건강 수칙(방역 수칙)이 있지 않냐.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는 거"라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해 설명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조촐하게 4명이서. 4명까지는 다 가능하다. 뭐든지"라며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카이는 친구인 그룹 빅스의 라비, 그룹 핫샷의 김티모테오가 등장하자 마스크를 벗고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 합류한 라비와 김티모테오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방송에 임했다.

연예계에서도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진 및 확진자 접촉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는 등 막심한 피해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카이의 발언과 행동이 경솔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엑소 카이, 그룹 빅스 라비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카이, 라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엑소 카이, 그룹 빅스 라비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카이, 라비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카이와 라비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캠페인 '덕분에챌린지'에도 나선 바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적인 모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5인 이상 집합 금지 언급한 것 실망이다. 4명은 만나도 된다는 말이 아닌데" "모인 것은 둘째치고 라이브 방송은 왜 한 거냐" "덕분에 챌린지나 하지 말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방역 당국은 '5인 이상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달 24일 "5명 이상 모이는 사적 모임을 하지 않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이는 4명까지 모임이 안전하다,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5인 이상의 위험성이 무척 크다는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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