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오정연, 체중 유지 비결…"별명이 육식동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1.18 08:57  |  조회 2199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11㎏ 감량 비결로 절제를 꼽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1회에는 오정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풀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는 아나운서 동기 전현무의 증언에 인정했다.

오정연은 "저는 별명이 육식동물"이라며 "특히 오이나, 가지, 당근 같은 채소를 아예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런 식습관에도 어떻게 10㎏ 넘게 감량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오정연은 "고기를 몇 인분 먹었다 싶으면 양심이 찔린다. 그래서 (다음 날부터) 2~3일 정도는 고기와 탄수화물을 쉬어주는 그런 절제가 있어서 같다"고 답했다.

한편 오정연은 과거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저탄고지'를 꼽은 바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대신 지방량을 높인 식단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을 하며 느껴지는 공복감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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