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줄 모르고…" 한혜진, 새벽배송 주문했다 '발 동동'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18 08:42  |  조회 2261
모델 한혜진/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이 폭설에 깜짝 놀라 새벽배송을 급하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눈 오는 줄 모르고 아침에 새벽배송 주문했는데 지금 창 밖 보고 기겁했다. 눈이, 눈이, 하아… 혹시나해서 1:1 문의로 폭설 관계로 취소 요청하니 다행히 1분 만에 배송이 취소됐다. 창 밖 보고 발 동동 했는데 빠른 취소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혜진은 상황을 설명한 긴 글과 함께 직접 1:1 문의를 남긴 게시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한혜진이 글을 올린 지난 17일, 밤 10시 30분 기준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등 지역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지난 17일 오후 8시 1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남부 18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서울에서도 9시20분부터 강동·송파·강남·서초 등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18일 새벽까지 서울 지역에 최대 1.5㎝ 눈이 내린 뒤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18일 오후까지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강수 확률은 오전 70%, 오후 60%이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한편 한혜진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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