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4576만원' 우아한 코트룩…"모델과 같은듯 다르게"

[스타일 몇대몇] '구찌' 2021 에필로그 컬렉션 입은 이지아, 클래식한 느낌 '물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31 00:00  |  조회 64031
배우 이지아, 구찌 2021 프리폴 컬렉션/사진=구찌(Gucci)
배우 이지아, 구찌 2021 프리폴 컬렉션/사진=구찌(Gucci)
배우 이지아가 클래식한 롱코트 패션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이지아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구찌 프레셔스 스킨 핸드백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지아/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지아/사진제공=구찌(Gucci)
이날 이지아는 크림색 블라우스에 케이프 디테일의 카키색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지아는 여기에 홀스빗 장식이 더해진 블랙 가죽 롱부츠를 신어 다리가 드러나지 않도록 연출했으며, 화이트 크로코 소재의 실비 1969 탑 핸들백을 매치해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지아는 또한 굵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내린 긴 머리 사이로 살짝 보이도록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지아/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지아/사진제공=구찌(Gucci)
이지아는 악어가죽 소재의 화이트백 대신 파이톤 트림 디테일의 디오니서스 숄더백을 매치하며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구찌(Gucci)
/사진제공=구찌(Gucci)
이지아가 이날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구찌'가 선보인 '에필로그(Epilogue)컬렉션' 제품이다.

이지아가 착용한 아이템들의 가격만 합해도 4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카키색 케이프 코트는 390만원, 블랙 홀스빗 롱 부츠는 226만원, 화이트 크로코 가죽 가방은 3900만원, 진주 디테일의 인터로킹 귀걸이는 60만원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4576만원에 달한다.

룩북 속 모델은 망토를 걸친 듯한 디테일의 카키색 오버사이즈 코트에 크림색 블라우스와 청록색 니트 카디건을 덧입어 복고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모델은 강렬한 뱀피 소재가 돋보이는 홀스빗 롱 부츠와 화려한 금빛 글러브, 브로치, 버건디색 모자를 착용해 완벽한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이지아는 룩북 속 모델이 착용한 청록색 카디건과 금빛 글러브 등 액세서리는 생략해 한결 세련된 무드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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