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누리꾼이 태클 건 블랙핑크 제니 옷…"어디 거?"

중국 누리꾼들, 제니 '더 쇼' 무대 의상이 훙하이얼 닮았다고 주장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02 22:00  |  조회 8471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미하노 모모사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미하노 모모사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한 빨간색 옷과 땋은 머리에 중국 누리꾼들이 트집을 잡아 논란이 된 가운데 국내 팬들은 "아름답다"는 평을 내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제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콘서트 '더 쇼'를 첫 라이브 스트림으로 선보였다.

/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영상 속 공연에서 제니는 커다란 꽃 모티브의 다홍빛 톱을 입고 등장했다. 제니는 검정 벨벳 쇼츠와 꽃무늬 긴 장갑을 매치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제니는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땋아 올려 묶고 옆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미하노 모모사 공식 홈페이지
/사진=미하노 모모사 공식 홈페이지
제니가 착용한 꽃 모양 톱은 세르비아 브랜드인 '미하노 모모사'(Mihano Momosa) 제품이다. 가격은 850유로로 한화 약 115만원이다.

룩북 모델은 톱과 같은 색상의 팬츠와 매치해 파티 룩으로 연출했다.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중국의 '훙하이얼' 옷을 따라 입었다는 의혹이 나왔다./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웨이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중국의 '훙하이얼' 옷을 따라 입었다는 의혹이 나왔다./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웨이보
한편 '더 쇼' 방송 다음 날인 1일 중국 웨이보에는 '제니가 훙하이얼(红孩儿, 빨간아이)의 옷을 따라 입었다'는 내용의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다.

해당 검색어에 해당하는 글에 따르면 몇 중국 누리꾼은 제니가 착용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훙하이얼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측은 아무런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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