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후 첫 공식석상'…아이린, 블랙드레스에 "단아하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10 19:11  |  조회 5052
/사진제공=판시네마
/사진제공=판시네마
배우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영화배우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아이린은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린은 물결 모양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자연스러운 S컬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아이린은 체인 형태의 이어링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갑질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 아이린은 "영화 시사회에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쑥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이린은 "큰 화면에서 보는 연기하는 모습에 쑥스럽기도 했다. '먹방' 등 다양한 장면이 나오는데 나도 극 중 현지와 우람으로 다시금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와 앵커 지망생이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따듯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주현과 신승호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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