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톰 브라운

배우 이주영이 독특한 스커트 슈트 룩을 선보였다.

이주영은 지난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토일 오리지널 시리즈 '타임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주영/사진제공=CJ ENM

이날 이주영은 세련된 분위기의 네이비 쇼트 재킷과 비대칭 디자인이 멋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이주영은 화려한 금빛 단추와 짧은 길이가 돋보이는 재킷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의 단추를 풀어 입고, 레드, 화이트, 네이비 3색 스트라이프 라이닝이 더해진 스커트를 매치했다.

슈즈는 날렵한 디자인의 브로그 힐을 택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배우 이주영/사진제공=CJ ENM

이주영은 귀 중간에 착용하는 이어커프와 간결한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앞머리를 가볍게 내린 단발머리를 연출한 이주영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타임즈' 이주영 제작발표회 패션…어디 거?

배우 이주영/사진=CJ ENM, 톰 브라운, 파페치 캡처

이날 이주영이 선택한 의상과 슈즈는 모두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 제품으로, 걸친 것만 총 629만7000원이다.

청량한 네이비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재킷은 304만3000원, 비대칭 플리츠 주름 스커트는 146만원, 소매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옥스포드 셔츠는 50만2000원이며, 브로그 힐은 129만2000원이다.

/사진=톰 브라운

룩북 속 모델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색 롱 셔츠에 짧은 네이비 재킷을 걸치고, 블랙 타이를 자연스럽게 매치한 독특한 패션을 연출했다.

이주영이 브로그 힐 블러쳐를 신어 날렵한 느낌을 살린 반면 모델은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더해진 니삭스에 굽이 낮은 브로그 슈즈를 신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다. 오는 20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