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 탈락 심경…"상처 받은 적 많았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19 08:54  |  조회 5138
/사진=가수 강혜연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강혜연 인스타그램
가수 강혜연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최종 8위로 TOP7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탈락 심경을 전했다.

19일 강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혜연은 "준결승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며 "마지막 무대를 하기까지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속상한 일도, 상처 받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과 많은 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힘내서 잘 올 수 있었다"며 "팬 분들이 투표도 많이 해주시고 하트도 많이 눌러주시고 댓글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혜연은 "응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슬프다"면서도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웃는 얼굴과 함께 행복합시다"고 팬들에게 포부를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 진출자 7인이 결정됐다.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8위 강혜연, 9위 황우림, 10위 김연지, 11위 허찬미, 12위 마리아, 13위 윤태화, 14위 류원정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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