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이색 화보 속 슬림한 옆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3월호를 통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의 한국 앰버서더인 레드벨벳 슬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슬기와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화보로, 알프레도 히치콕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히치콕을 대표하는 블랙 컬러와 창, 까마귀, 붉은 조명을 활용한 세트 속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슬기의 매력을 담았다.

화보 속 슬기는 굵게 짜인 옐로 니트 원피스에 구조적인 디자인의 하이힐을 신고 슬림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슬기는 색다른 변신을 위해 얼굴 라인을 따라 싹둑 잘린 '히메 컷' 헤어스타일은 물론 과감한 포즈를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또 다른 화보 속 슬기는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니트 셔츠와 베이지색 프레임 백을 함께 매치한 채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슬기는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재킷과 아찔한 옆트임 의상을 함께 매치한 채 모델 못지 않은 눈빛과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레드벨벳 슬기와 페라가모가 함께한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는 매거진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