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지연, 수차례 살해 협박 받아…"경찰에 수사 요청"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24 21:21  |  조회 2793
/사진=가수 지연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지연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이가 운영하는 트위터에는 흉기를 찍은 사진은 물론 "날카롭지 않아?" "난 서울에 있다" 등의 글귀가 영문으로 작성돼 있어 논란이 됐다.

해당 계정은 사용 정지처리 됐지만 인스타그램에서도 같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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