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논란 9개월만에 유튜브 복귀…"열심히 할게요, 살려주세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3.02 13:27  |  조회 1116
/사진=유튜브 '왜냐면하우스'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왜냐면하우스' 방송화면
방송인 김민아가 9개월 만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는 '민아는 조금만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담당PD가 왜냐맨 시리즈 출연자들을 불러 새 프로그램 계획을 설명했다.

김민아는 에코백을 뒤집어 쓴 채 등장했다.

담당PD는 "일단은 얼굴만 봐도 불편한 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라고 김민아가 얼굴을 가린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김민아는 "맞다. 나도 내가 불편하다"고 답했다.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김민아는 "들어오는 일 안 막고 열심히 하고 있다. 들어오는 일이 현저히 줄었다는 게 문제"라며 "원래 인생 그런거 아니냐"고 웃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출연진들이 김민아가 논란으로 하차한 '온앤오프2'를 언급하자 김민아는 "(프로그램) 많이 사랑해달라"면서 "혹시 모른다 (시즌)3가면 나 또 낄 수 있을지"라고 덧붙였다.

에코백을 벗은 김민아는 "갑자기 어색하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다시 에코백을 쓴 그는 "열심히 하겠다. 살려달라"고 복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PD가 "뭐 그들(민아를 싫어하는 사람)이 널 죽이나?"라고 받아치자 김민아는 "카메라 꺼지면 이야기하죠"라며 웃었다.

김민아가 출연하는 '왜냐맨하우스'는 특정장소에 모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동거동락하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해 5월 정부 유튜브 채널 방송 '왓더빽 시즌 2' 출연 중 중학생 A군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 등의 발언으로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사과하고 출연 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