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027만원대 초호화 블랙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제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패션 브랜드 '샤넬' 2021 F/W 컬렉션 쇼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의상 전체의 소재감과 네크라인과 소매 끝 입체적인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제니는 여기에 큼직한 구 형태의 장신구가 달린 진주 벨트를 매치해 우아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 제니는 5:5 가르마로 나눈 머리를 자연스럽게 틀어말아 올린 내추럴 번 헤어에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귀걸이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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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이날 제니가 착용한 의상은 '샤넬'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제니가 걸친 아이템만 총 2027만원으로, 제니가 입은 블랙 자수 트위드 드레스는 1707만원에 달한다. 벨트는 258만8000원, 귀걸이는 61만4000원이다.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샤넬(CHANEL)

모델은 네크라인과 소매 끝을 따라 작은 리본과 샤넬 로고, 꽃 장식이 더해진 블랙 트위드 미니 드레스에 금빛 라인이 더해진 블랙 T스트랩 힐을 신고 런웨이에 올랐다.

제니가 트위드 드레스 위에 진주 벨트를 매치한 간결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반면 모델은 다양한 액세서리로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제니가 자연스러운 번헤어를 연출했으나 모델은 아래로 내려 묶은 로우 포니테일에 망사 장식이 더해진 머리 장식과 캐츠아이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매치했다.

아울러, 버클 디자인의 깔끔한 샤넬 로고 귀걸이를 착용한 제니와 달리 모델은 샤넬 로고가 장식된 메탈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