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아찔한 '1714만원' 드레스 자태…'인간 샤넬'의 고전미

[스타일 몇대몇] 블랙핑크 제니, '샤넬' 원숄더 드레스 착용…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3.23 23:30  |  조회 8001
그룹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그룹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쪽 어깨를 드러낸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제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eel like a movie star"(영화배우가 된 기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가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 22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퀸, 비즈 장식의 원숄더 롱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드레스를 택한 제니는 가녀린 어깨라인과 슬림한 팔 라인을 드러내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드레스를 몸에 맞게 입기 위해 숄더 스트랩 뒷면을 큼직한 집게로 살짝 집어 입은 제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니는 가볍게 하늘거리는 소재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빙그르르 돌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날렵한 캐츠아이 메이크업에 새빨간 립스틱을 입술에 꽉 채워 바른 제니는 고전적인 웨이브를 굵게 넣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마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 듯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는 손톱에도 립스틱과 같은 새빨간 매니큐어를 발라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그룹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샤넬(Chanel)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그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은은하게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실크 소재의 드레스로, 의상 전체에 샤넬 로고와 레터링 프린트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원 숄더 디자인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티어드 스커트가 돋보인다. 가격은 1714만원.

제니가 굵은 웨이브 헤어와 레드 립으로 고전적인 매력을 드러낸 반면 모델은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한 제니가 액세서리 없이 화려한 드레스만을 착용한 것과 달리 모델은 화려한 팬던트가 달린 진주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양손목에 굵은 골드 뱅글, 체인 팔찌를 착용하고 귀걸이, 화려한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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