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공효진·제시…2021 봄 ★들이 사랑하는 패션템 TOP3
빅카라-타이트 톱-니트 베스트, 멋스럽게 입는 스타일링 TIP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05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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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배우 공효진, 가수 제시/사진=인스타그램, 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
최근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패션템으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빅카라, 경쾌한 스타일링을 돕는 니트 베스트, 섹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타이트 톱 등 다양하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올 봄 패션템 3가지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빅카라
/사진=나나, 로제 인스타그램 |
빅카라는 블라우스로 가장 쉽게 연출 해볼 수 있다. 커다란 카라의 블라우스에 카디건을 카라가 보이게 걸쳐 입으면 체형 보정 효과도 있다.
빅카라 원피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로제는 꽃 프린트에 화이트 카라가 장식된 원피스를 입었다. 원피스 색이 어둡지만 화이트 카라가 얼굴을 화사하게 밝힌다.
나나처럼 어깨를 카라가 모두 덮는 빅카라는 끝이 러플로 된 것을 고르면 마치 파자마 같은 느낌을 낸다. 구두보다는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해 과하지 않은 코디를 하는 것이 좋다.
/사진=배우 기은세 이주연 인스타그램 |
이주연은 데님 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흰색 앵클 부츠를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했다.
◇니트 베스트
/사진=레드벨벳 슬기, 배우 김보라, 기은세 인스타그램 |
마치 남자친구의 조끼를 빌려 입은 듯한 베이직한 베스트는 오버핏의 티셔츠, 셔츠 위에 걸쳐 편안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베스트와 비슷한 색감의 면 슬랙스를 매치하면 세련미를 더한다.
레드벨벳 슬기는 베스트와 팬츠를 베이지 계열로, 김보라는 보라색 셔츠와 운동화에 베스트와 팬츠를 블랙으로 코디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오버핏이 어울리지 않는 체형이라면 기은세 처럼 몸에 딱 붙지는 않지만 살짝 넉넉하게 흐르는 핏의 티셔츠와 니트 베스트를 골라 보자. 여기에 일자 면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다.
배우 공효진, 윤승아, 기은세 /사진=써스데이 아일랜드, 코벳블랑 제공, 기은세 인스타그램 |
니트 베스트는 길이가 애매하면 자칫 비율이 나빠보일 수 있다. 이럴 땐 벨트를 레이어드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나 하이웨이스트 팬츠 위에 크롭 길이의 베스트를 덧 입는 방법도 있다.
◇타이트 톱
/사진=가수 제시, 모델 아이린, 가수 효민 인스타그램 |
타이트한 톱은 허리선을 정리할 수 있는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입으면 체형 보완에 도움이 된다.
제시는 톱과 같은 색의 팬츠를 매치해 점프 슈트처럼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다. 아이린과 효민은 패턴 타이트 톱을 선택해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한 느낌을 냈다.
가수 현아, 블랙핑크 제니/사진=머니투데이 DB, 인스타그램 |
현아는 민소매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덧입어 타이트한 보디슈트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타이트한 브이넥 톱과 청바지를 착용했다. 제니는 톱 안에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노출을 줄여 부담스럽지 않은 캐주얼 룩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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