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 "체중 관리? 전혀 안 한다…살 찌우려고 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07 10:26  |  조회 667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당구 금메달리스트 차유람이 체중 관리를 전혀 안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는 당구 금메달리스트 차유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한유미, 곽민정, 남현희와 함께 당구대회를 앞두고 짜장면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한유미는 차유람에게 "어릴 때 당구장에서 (짜장면) 많이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차유람은 "일반 사람들은 놀러 온 건데, 저는 직업이니까 밀가루 음식을 잘 안 먹었다"고 답했다.

이에 곽민정은 "혹시 체중 관리 하냐"고 물었고, 차유람은 "전혀 안 한다. 오히려 한때는 힘이 달려서 살을 찌우려고 했다"고 답했다.

한유미가 "(당구를 하다보면) 집중을 자꾸 하다보니까"라고 공감하자 차유람은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이 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차유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당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테니스 선수였다. 학교 대표, 도 대표 할 정도로 진지하게 했었는데, 신체 조건이 운동하기 좋은 편이 아닌데 테니스는 그런게 중요하지 않나. 그래서 질려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초등학생이 소화하기에는 너무 힘든 훈련량이었고, 주말도 없고 엄마 아빠 보기도 힘들었다"며 "남들이 안 하는 다른 걸 해보자 해서 고민하다가 아빠가 당구를 권유했다. 당구가 돌파구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차유람은 "학교에서 당구를 인정해주던 시기가 아니어서 학업과 운동 병행이 안됐다"며 "시합이나 훈련을 다녀오느라 숙제를 못하거나 하면 이해해주는 게 없었다. 그게 스트레스 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장은 강남이고 집은 수원이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나중에 검정고시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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