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게 뭐야?"…김병만, 31번 도전 끝에 '파일럿' 됐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07 15:22  |  조회 5297
개그맨 김병만 / 사진제공 = SBS
개그맨 김병만 / 사진제공 = SBS
'도전의 아이콘' 개그맨 김병만이 항공조종사 자격증을 따고 파일럿이 됐다.

7일 김병만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뉴스1에 "김병만이 최근 상업비행기 운항 CPL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3년여 동안 31차례 도전 끝에 항공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스카이 다이빙을 비롯해 굴삭기, 피겨, 지게차, 배관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SBS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김병만은 "내 마지막 꿈은 비행조종사"라며 조종 실습을 받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고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통해 '병만족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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