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전 남친들이 선물한 명품백 공개…"남편이 좋아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13 09:10  |  조회 3691
가수 이지혜/사진제공=SBS
가수 이지혜/사진제공=SBS
가수 이지혜가 전 남자친구들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남편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집은 화사한 화이트톤 거실에 넓은 주방과 안방, 서재로 꾸며져 있었다. 이를 본 배우 기은세는 "미국 집 같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집에는 커다란 드레스룸이 두 개나 있었고, 특히 이지혜의 옷장엔 명품 가방이 빼곡히 모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남편이 사준 게 아니라 옛날 남자친구들이 (사줬다)"고 밝혔다.

MC 김숙은 "저런걸 다 오픈해도 되냐"고 묻자 이지혜는 "괜찮다. 남편이 더 좋아한다. 자기 돈 안들었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집은 거실, 안방은 물론 주방, 화장실에서도 한강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그 집을 보러간 순간 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게 성공한 사람들이 사는 집이구나'라는게 느껴져서 너무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득 대출을 풀로 당겨 자가는 아니고 전세집을 구했다"며 "문득 (창밖을) 바라보면 너무 성공한 느낌이다. 그런데 성공한 느낌을 받으려고 (이 집에) 왔는데 대출금 갚느라 밖으로만 돌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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