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결혼할 마음 있지만…다른 사람이 결심해줘야 하는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13 14:59  |  조회 1759
방송인 김제동/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김제동/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김제동이 결혼은 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최근 책을 출간한 김제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추천사를 써준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김제동은 유재석, 이효리와의 친분에 대해 "초창기에 방송을 할 때 핑클 분들이 정말 잘해줬다. 그땐 (내가) 방송을 잘 안 할 때였는데 촌에서 올라와서 챙겨주고 싶었던 것 같다. 유재석 씨도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서 벌써 19년이 됐다"며 "유재석 씨와는 쟁반 노래방을 같이 했다. (쟁반을) 맞으면서 정든 사이고 저희 집에도 자주 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결혼은 안 하냐"는 질문에 "저는 할 마음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결심을 해줘야 하는 일 아니냐"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결혼이든 동거든 그분이 하자는 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동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1000만 원이 넘는 고액 강연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이후 2년 간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인문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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