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웨인 존슨, 美대선 지지율 1위…"사람들 원하면 출마 검토"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 대선 출마설에…지지율 1위 결과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15 14:39  |  조회 1560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차기 미국 대통령 출마에 또 다시 관심을 내비쳤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인의 46%가 영화 '더 락'의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뉴스위크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기사와 함께 "건국의 아버지들은 키 195㎝, 대머리, 문신, 반쪽 흑인, 반쪽 사모아계, 데킬라 마시는 걸 좋아하고 픽업 트럭과 벨트백을 애용하는 남자가 그들의 클럽에 함께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기꺼이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는 글을 덧붙였다.

드웨인 존슨이 공유한 뉴스위크의 조사 결과는 2021년 4월 2일부터 4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돼 약 3만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은 결과다.
드웨인 존슨은 '더 락'이란 이름으로 활약한 인기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이후 배우로 전향한 후 영화 '미이라2' '분노의 질주' '지.아이.조' 시리즈와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남자배우' 순위에서 2019년, 2020년 2년 간 1위에 오르는 등 몸값 높은 할리우드 스타 배우 반열에 올랐다.

드웨인 존슨의 대선 출마설은 수 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 역시 공개적으로 대선 출마에 대한 발언을 해왔다.

드웨인 존슨은 2016년 남성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된다는 생각은 매력적"이라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2017년에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미국 매체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건 국민에게 달려있다. 현 상황을 잘 파악해 여론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2022년 개봉 예정인 DC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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