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신태일, 도박·코인에 13억 탕진…"X지러 간다" 극단선택 예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16 06:51  |  조회 199939
/사진=BJ 신태일 영상 캡처
/사진=BJ 신태일 영상 캡처
BJ 신태일이 비트코인에 13억원을 투자했다가 탕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키 게시판에는 '신태일 X지러 간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모든 플랫폼 영정(영구 정지) X먹고 도박(바카라)으로 13억 탕진하고 요새 비트코인 불장이라길래 오늘 도지(도지코인)에 X박았는데 나락갔네"라고 적었다.

그는 "도지코인 가격이 9시까지 180원을 찍지 못하면 그냥 XX달고 X져야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과거 BJ 신태일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거짓말로 후원금을 모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페이스북 등에서 자극적인 행동으로 계정이 정지되자 아프리카TV와 트위치 등으로 활동 영역을 변경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에서도 욕설과 음란 영상 송출 등으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