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셋째로 인사드릴지도"…눈물의 마지막 인사

도경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인사 중 '왈칵'…연우·하영 "사랑해요" 인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19 10:11  |  조회 1316
/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아나운서 도경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차 소식을 알린 장윤정 도경완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장윤정 도경완 가족은 2014년 첫째 아들 연우가 태어날 때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인연을 맺었다.

똑닮은 외모로 '도플갱어 가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이들은 2019년 12월부터 둘째 아이 하영이와 함께 출연해 유쾌하고 단란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장윤정 도경완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졸업을 맞이해 그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을 돌아봤다.

도경완은 그간 추억이 담긴 사진이 빼곡히 전시된 공간을 보고는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는 "마지막이라는 말을 섣불리 쓰면 안된다. 세상 일은 모른다. 하영이가 누나가 될지, 언니가 될지"라며 셋째 아이를 염두에 둔 농담을 던졌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꼼꼼이' 연우의 탄생 순간부터, 연우의 다정한 면모가 드러났던 순간들, 돌도 안 지난 아기였던 하영이의 성장 과정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추억을 돌아봤다.

장윤정은 "아빠 학교를 성공리에 이끌어 내신 도경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남편에게 공로상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장윤정은 "연예인, 가수로 오래 활동했다. 사랑을 받을 때 감사한 느낌을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사랑받는 느낌은 훨씬 그 이상이었다. 지금까지 활동한 중에 제일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경완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도경완은 "'도플갱어 가족'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 또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까 늘 건강하시라"며 '셋째' 농담으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아빠 역할 충실히 하고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윤정 도경완의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 역시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사랑해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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