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20년만에 '샵 해체' 심경 고백 눈물…"버림받는 기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19 19:00  |  조회 4284
가수 이지혜 /사진제공=SBS
가수 이지혜 /사진제공=SBS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 해체 후 심경을 20년만에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던 중, 샵 해체 이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혜는 "그때는 사방이 벽이었다. 버림받는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힘들었던 시절 문재완이 '유일한 편'이 되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도 몰랐던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를 고백해 이지혜를 또 한 번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재산 분할, 개인 방송 수익률 배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또 문재완 이지혜 부부가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던 중 이지혜의 응급 상황이 벌어져 촬영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밝혀져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이야기가 담긴 '동상이몽2'는 19일 밤 10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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