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SG워너비, 음원수익 못 받아…"다날에 15억 소송 제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22 19:21  |  조회 4758
MBC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MBC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SG워너비가 과거 음원 수익금 정산을 받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해 8월 음원유통사 다날을 상대로 15억원대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2006년부터 SG워너비 3집 앨범과 4집 앨범, 씨야 1집 앨범과 2집 앨범 흥행에 따른 음원 수익금을 다날 측으로부터 온전히 정산받지 못했다. 소장 명시 액수는 15억원이다.

소송은 재판부에서 조정에 회부된 상태다. 포켓돌스튜디오와 다날 간 합의가 결렬되면 계속 소송이 진행된다.

한편 SG워너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과거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현재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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