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 실루엣 드러낸 '369만원' 드레스…"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김옥빈, 우아하게 밀착되는 레드 드레스 소화…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30 00:00  |  조회 5253
배우 김옥빈, 펜디 2021 S/S 컬렉션/사진=CJ ENM 제공, 펜디(Fendi)
배우 김옥빈, 펜디 2021 S/S 컬렉션/사진=CJ ENM 제공, 펜디(Fendi)
배우 김옥빈이 강렬한 레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지난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김옥빈/사진제공=CJ ENM
배우 김옥빈/사진제공=CJ ENM
이날 김옥빈은 튤립 모양으로 우아하게 퍼지는 소매와 의상 전면에 더해진 화려한 단추 장식이 돋보이는 새빨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김옥빈은 앞코가 뾰족한 누드톤 하이힐을 신어 다리를 더욱 더 길고 슬림해보이도록 연출했다.

배우 김옥빈/사진제공=CJ ENM
배우 김옥빈/사진제공=CJ ENM
턱선까지 오는 칼단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김옥빈은 3:7 가르마의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겨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옥빈은 또 화려한 색조 대신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분한 오렌지빛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김옥빈이 입은 빨간 드레스, 어디 거?


펜디 2021 S/S 컬렉션/사진=펜디(Fendi)
펜디 2021 S/S 컬렉션/사진=펜디(Fendi)
이날 김옥빈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펜디'(Fendi)의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전면의 더블브레스티드 단추 장식과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튤립 소매가 돋보이는 빨간색 미디원피스로 가격은 369만원이다.

김옥빈은 드레스만 단독으로 입었지만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깜찍한 참이 달린 같은 색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모델은 여기에 레이스 천이 덧대인 노란색 토트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김옥빈이 누드톤 스틸레토 힐을 선택해 세련미를 살린 반면 모델은 시원한 짜임이 돋보이는 빨간색 우븐 레이스 펌프스를 신어 산뜻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김옥빈이 출연하는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30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되며, tvN과 OCN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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