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드레스 위 항공점퍼 '툭'…누리꾼들 "힙하다 힙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4.27 23:00  |  조회 146904
명품 드레스에 항공 점퍼를 걸친 모습의 배우 윤여정/사진=꼼데가르송 인스타그램 캡처, AFP/뉴스1
명품 드레스에 항공 점퍼를 걸친 모습의 배우 윤여정/사진=꼼데가르송 인스타그램 캡처, AFP/뉴스1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화제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백스테이지 영상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는 영상과 함께 "윤여정이 포근한 재킷을 걸치고 무대 뒷편에 등장했다"는 글을 덧붙였다.

명품 드레스에 항공 점퍼를 걸친 모습의 배우 윤여정/사진=버라이어티 트위터 캡처
명품 드레스에 항공 점퍼를 걸친 모습의 배우 윤여정/사진=버라이어티 트위터 캡처
영상 속 마스크를 착용한 윤여정은 레드카펫에서 입었던 '마마르 할림'(Marmar Halim)의 150만원대 남색 드레스에 투박한 항공 점퍼를 걸친 모습이었다.

시상식을 위해 준비한 수백만원대 드레스, 슈즈, 클러치에 가격이 수억대에 달하는 초호화 주얼리를 걸친 윤여정은 외투로 캐주얼한 항공 점퍼를 선택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꼼데가르송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꼼데가르송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윤여정이 외투로 선택한 것은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과 '알파인더스트리'가 컬래버레이션한 50만원대 항공 점퍼였다.

윤여정이 입은 점퍼를 제작한 꼼데가르송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사 제품을 입은 윤여정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럭셔리한 드레스룩에 캐주얼한 점퍼를 믹스매치한 윤여정의 남다른 패션 센스에 "드레스에 항공점퍼는 진짜 힙하다" "귀여우시다" "진짜 잘 어울린다" "진짜 힙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 해외 누리꾼은 "윤여정은 '패션계 여왕'(패션 퀸)"이라 칭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윤여정은 과거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젊은 감각의 슬림한 청바지 패션은 물론 감각적인 반바지와 양말, 운동화 매치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윤여정은 또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 캠프'에서 '어떤 옷을 사느냐'는 질문을 받자 "공효진, 김민희가 사는 옷을 봤다가 똑같이 따라 산다"고 답하며 젊은 취향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 26일 미국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은 102년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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