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제니퍼 로페즈, 위아래 깊게 파인 무대의상 '파격'

'백스 라이브' 콘서트 무대 선보인 가수 제니퍼 로페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04 07:43  |  조회 4962
가수 제니퍼 로페즈 /사진=AFPForum
가수 제니퍼 로페즈 /사진=AFPForum
미국 유명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나이가 무색한 파격 무대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한 공연장에서는 '백스(백신 줄임말) 라이브(Vax Live):세계 재통합 위한 콘서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자로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는 포토월에서 가슴 아래까지 깊게 파인 '엘리 사브'의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탄력 넘치는 피부와 볼륨감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제니퍼 로페즈 /사진=AFPForum
가수 제니퍼 로페즈 /사진=AFPForum
본 무대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수술 장식이 돋보이는 '주하이드 무라드'의 화려한 밀착 슈트를 착용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 의상으로 과감한 클리비지 룩을 뽐냈다.

이어 제니퍼 로페즈는 비비드한 컬러 의상으로 바꿔 입고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그는 망사 스타킹에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보디슈트를 입거나, 여전사 풍의 커팅 미니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를 발산했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임에도 탄탄한 몸매와 여전한 무대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영국 해리왕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콘서트 공동위원장을 맡은 해리왕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과 전 세계 수만 명의 영웅들이 백신을 맞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녹화된 공연은 오는 8일 미 주요 방송사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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