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후배 위해 가운데 자리 양보…자신감+센스 누리꾼 '감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04 09: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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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
지난 2일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tvN 드라마 '빈센조' 출연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출장 십오야' 코너 영상을 통해 출장 퀴즈를 진행했다. 영상에는 드라마 현장에 있던 출연진 총 16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송중기는 "한꺼번에 다 모여서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나영석 PD에게 출장 퀴즈를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나영석 PD가 "현장 분위기가 유독 좋다고 들었다"고 묻자 출연진들은 "송(중기) 반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송중기를 띄웠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
주변 배우들이 "아름답다"며 띄워주자 송중기는 "어짜피 내가 제일 많이 나와"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달을 배려했다.
이어 송중기는 촬영 전 예능이 처음이라 긴장한 배우들을 모아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등 리더십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인성 최고네" "후배 배려하는 모습 멋져요" "자신감에 센스까지 갖췄다" 등의 댓글을 달며 송중기의 행동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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