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성추행 혐의' 배진웅,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07 15:58  |  조회 1325
배우 배진웅/사진=창 컴퍼니
배우 배진웅/사진=창 컴퍼니
배우 배진웅이 후배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7일 더팩트는 경기 포천경찰서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배진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자며 후배 A씨를 경기도 포천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배진웅은 A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바지를 벗은 뒤 성적인 농담을 하는 등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 지인이 '무슨 짓을 하냐'고 지적했지만, 배진웅은 'A씨를 강간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관련 보도에 대해 배진웅 측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A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또 오히려 A씨가 먼저 강제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며 "이미 A씨를 강제추행죄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가해자가 맞고소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내가 왜 배진웅을 강제추행하느냐"며 "키가 187㎝인 배진웅에 내가 상대가 되겠냐"고 맞받아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었다.

한편 배진웅은 1982년생으로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타짜-신의손'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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