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구멍 뚫린 밀착 원피스…'금수저 모델'과 같은 옷 입었네

[스타일 몇대몇] 전소미, 딱 달라붙는 과감한 원피스 패션…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2 00:00  |  조회 9492
가수 전소미, 모델 켄달 제너/사진=전소미,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 모델 켄달 제너/사진=전소미,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가 구멍이 뻥뻥 뚫린 파격적인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전소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mmer come"(여름이 온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미는 등 라인을 따라 둥글게 뚫린 초록색 패턴 원피스에 날렵한 초록색 캐츠아이 선글라스와 베이지색 볼캡을 쓴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소미는 시원한 색감의 원피스에 짜임이 돋보이는 갈색 가방을 함께 매치해 청량한 여름 룩을 미리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몸에 딱 달라붙는 슬림한 핏의 원피스를 택한 전소미는 풀밭에 누워 슬림한 보디라인을 드러내거나 뒤돌아보는 포즈로 구멍이 뚫린 뒤태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전소미는 건강한 피부결을 연출한 뒤, 다홍색 립 포인트를 더한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는 룩을 완성했다.



◇전소미가 입은 원피스, 어디 거?


/사진=하우스 오브 써니(House Of Sunny)
/사진=하우스 오브 써니(House Of Sunny)
전소미가 선택한 의상은 영국 런던 기반의 패션 브랜드 '하우스 오브 써니'(House Of Sunny)의 '호크니 드레스'다. 가격은 98파운드로, 한화 약 15만4000원대다.

전소미가 깔끔한 베이지색 볼캡과 빈티지한 무드의 선글라스와 함께 원피스를 매치한 반면 룩북 모델은 시크한 블랙 가죽 미니백과 원형 메탈 굽이 더해진 블랙 펌프스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모델 켄달 제너/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모델 켄달 제너/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전소미가 입은 원피스는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가 지난해 입었던 옷이기도 하다.

당시 켄달 제너는 실루엣을 드러내는 초록색 밀착 원피스에 챙이 넓은 밀짚모자와 네모 각진 호피 무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아이보리색 호보백을 매치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편 전소미는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I.O.I) 미니 1집 'Chrysalis'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한 전소미는 2019년 솔로 싱글 1집 'BIRTHDAY'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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