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코로나19 완치 "나 하나 걸리면 끝이 아니더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11 09:07  |  조회 4791
/사진=배우 조향기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조향기 인스타그램
배우 조향기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11일 조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해주시고 기도 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건강히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려한다"라고 적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밝혔다.

조향기는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였다"며 "중요한 사실 (저는 방송중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격리 조치 후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 하나 걸리면 끝이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또 그 사람의 일상을 빼앗는건지 알게됐다"며 " 이순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움 중인 병상에 계신 분들 건강히 회복되실수 있도록 기도한다. 늘 수고 해주시는 의료진 분들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는 조향기를 비롯해 개그맨 권혁수, 뮤지컬 배우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 방송인 박세리, 변정수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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