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문성곤이 혼수까지 준비 끝…집안일도 못하게 한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2 08:01  |  조회 3439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예비 신랑인 농구선수 문성곤에 대해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는 여자 농구선수김단비, 강이슬과 스포츠 해설가 김은혜와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산 후 다시 언니들을 찾아온 김은혜는 예비신부 곽민정에게 "결혼 준비는 다 했냐. 혼수 같은 거"라고 물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화면 캡처
이에 곽민정은 "오빠가 알아서 다 준비했다. 집안일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며 "요리를 그럴듯하게 잘하진 않는데 제가 하는 것보단 저는 가만히 있고 본인이 나서서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곽민정은 "중학생 때부터 서울에 혼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집안일을 잘한다"며 "저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제가 하려고 하면 자기가 한다고 하지 말라고 한다"고 예비신랑 문성곤의 달달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수영선수 정유인이 "너 손에 물 안 묻히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묻자 곽민정은 "오그라든다"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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