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연소' 김수민 아나운서, SBS 떠난다…"사직서 제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2 14:19  |  조회 7375
김수민 아나운서/사진제공=SBS
김수민 아나운서/사진제공=SBS
'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아나운서가 SBS에 사표를 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향후 퇴사 일정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정확한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대학 재학 중이던 2018년 22세의 나이에 15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달았다.

대학생이었던 김수민 아나운서가 SBS 공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던 이유는 SBS가 공채 응시 기준에서 학력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입사 후 '모닝와이드'의 스포츠 코너인 '파워 스포츠',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 SBS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했으며, 'TV 동물농장', '본격 연예 한밤'에도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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