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골목식당' 새 MC, 소유진 추천 많아"…백종원 '부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3 07:47  |  조회 2614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 그의 아내 배우 소유진/사진=머니투데이 DB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 그의 아내 배우 소유진/사진=머니투데이 DB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 언급에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배우 정인선의 하차 이후 새롭게 합류한 새 MC 배우 금새록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편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금새록을 소개하기 전부터 "대표님이 섭섭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마지막 녹화 끝나고 밥을 먹었는데 대표님이 말없이 폭음하셨다"며 MC 정인선 하차에 대한 백종원의 아쉬움을 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금새록은 '레전드 아르바이트 경력'을 무기로 내세우며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금새록에게 "골목식당 MC가 쉬운 자리가 아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소유진을 모시라고 했다"며 시청자들의 '원픽'이 백종원 아내 소유진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사실 이 자리에 소유진을 추천하는 여론이 많았다. 금새록은 소유진을 제치고 이 자리에 합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헛웃음을 터트리고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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