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러지들, 벌 받아라" 딘딘, 우체국 가장한 보이스피싱에 '분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3 13:51  |  조회 3423
가수 딘딘, 딘딘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딘딘 인스타그램
가수 딘딘, 딘딘이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딘딘 인스타그램
가수 딘딘이 우체국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에 분노했다.

딘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공유했다.

딘딘은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께 도착한 등기가 2회에 걸쳐 반송되어 최종 회수되었습니다. 안내를 다시 들으려면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주십시오' 하면서 전화가 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1번을 누르니 상담원 연결 후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했다"며 "제가 '네, 근데요?' 하니까 뚝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찾아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한다. 다들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딘딘은 또"우체국에서는 등기 반송의 경우 스티커를 붙여놓지 절대로 이런 ARS 안내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한다"며 "저는 피해 없지만 다들 조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딘딘은 "에휴, 이 피싱 버러지들 벌 받아라"라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게 분노했다.

한편 딘딘은 지난 3월 신곡 '더는 사랑 못 할 거예요'를 발매했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 출연 중이다. 딘딘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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