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vs 태연, 누드톤 슬릿 드레스…"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소녀시대 권유리·태연, 반짝이 홀터넥 드레스 패션…"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8 00:00  |  조회 32114
그룹 소녀시대 태연, 권유리/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그룹 소녀시대 태연, 권유리/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같은 그룹 멤버 태연과 같은 옷을 소화했다.

권유리는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패션으로, 태연은 지난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출연 패션으로 반짝이 드레스를 택했다.



◇권유리, 반짝이 드레스에 4300만원 넘는 다이아 주얼리 매치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이날 권유리는 반짝이는 비즈와 시퀸 장식이 더해진 누드톤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드레스 전면의 아찔한 슬릿 사이로 다리를 드러낸 권유리는 반짝이는 크리스탈 장식 하이힐을 신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곧은 어깨와 슬림한 팔 라인을 드러낸 권유리는 긴 머리를 우아하게 묶어내린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에 길게 늘어지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쇼메(Chaumet)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사진=권유리 인스타그램, 쇼메(Chaumet)
권유리는 이 드레스에 하이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초호화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를 겹겹이 매치해 럭셔리한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이날 권유리가 걸친 쇼메 조세핀 컬렉션 주얼리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4313만원이 훌쩍 넘는다.

권유리가 착용한 조세핀 아그레뜨 링은 아코야 산 진주 및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 2종과, 아쿠아마린이 세팅된 반지 등 총 3가지다.

각 반지의 가격은 673만원, 930만원이며, 오른손에 착용한 굵은 로즈골드와 화이트 골드, 진주, 다이아가 장식된 반지는 가격미정이다. 길게 늘어지는 디자인의 아그레뜨 임페리얼 이어링은 2710만원이다.



◇태연, 금빛 주얼리에 글리터 메이크업'포인트'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유리가 입은 의상은 같은 그룹 멤버인 가수 태연이 지난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출연 당시 입었던 드레스다.

당시 태연은 반짝이는 누드톤 홀터넥 드레스에 큼직한 'V' 팬던트가 돋보이는 체인 목걸이와 함께 금빛 볼이 달린 귀걸이, 반지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글램 룩을 연출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에 드레스에 어울리는 구릿빛 글리터 메이크업을 연출해 미모를 뽐냈다.

권유리와 태연이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블루마린'(Blumarine) 제품이다.

한편 권유리는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았으며, 태연은 현재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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