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걸친 주얼리만 '5670만원'…과감한 드레스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돌체 앤 가바나' 드레스 착용한 배우 엄지원과 모델 나오미 캠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14 22:30  |  조회 2990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돌체앤가바나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돌체앤가바나
배우 엄지원이 화려한 드레스 룩을 뽐냈다.

지난 13일 엄지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레드카펫에 선 엄지원은 화려한 비즈가 빛나는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굴곡진 몸매를 자랑했다.

엄지원은 흰색 끈 드레스 안에 블랙 레이스 톱을 받쳐 입고 허리끈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여기에 엄지원은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아디르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아디르
이날 엄지원이 착용한 드레스는 '돌체 앤 가바나' 제품이다. 과거 2018년 5월 열린 칸 국제영화제에서 모델 나오미 캠벨이 착용한 바 있다.

당시 나오미 캠벨은 레이스톱 없이 과감하게 가슴선을 드러내고 블랙 초커와 커다란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해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엄지원이 착용한 '아디르'의 주얼리는 초호화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팔찌는 2300만원, 반지 2500만원대, 귀걸이 870만원으로 이날 착용한 주얼리 가격만 총 5670만원대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달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14년 5월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모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이는 없다.

엄지원은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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