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건강 이상으로 입원치료 "횡문근융해증…정말 억울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5 07:42  |  조회 4191
가수 스텔라장/사진=스텔라장 인스타그램
가수 스텔라장/사진=스텔라장 인스타그램
수 스텔라장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다. 운동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한다. 운동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정말 억울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 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 모두 굿밤!"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라장이 앓은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의 운동으로 근육이 녹아 근육 속 물질이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장기를 파괴하는 병이다. 급성 신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 근육통, 무기력, 구토, 정신착란 등이 증상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한편 스텔라장은 2016년 첫 번째 EP 'Colors'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It's Raining(Feat. 버벌진트)' '환승입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월요병가', '빌런' '보통날의 기적(Feat. 폴킴)' '욜로'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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