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여신' 등극한 고현정, '670만원' 드레스+초호화 주얼리 패션

[스타일 몇대몇] 고현정, 슬림핏 드레스+럭셔리 다이아 주얼리…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5 11:46  |  조회 19911
배우 고현정, 톰 포드 2019 F/W 컬렉션/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톰 포드(Tom Ford)
배우 고현정, 톰 포드 2019 F/W 컬렉션/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톰 포드(Tom Ford)
배우 고현정이 늘씬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고현정은 TV부문 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시상식은 JTBC 등을 통해 생방송됐다.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고현정은 201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현정은 몸매가 드러나는 하늘하늘한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한결 늘씬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고현정은 굵은 체인 장식이 더해진 누드핑크빛 드레스에 같은 색 롱 카디건을 걸친 채 등장했다.

움직일 때마다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는 매혹적인 실크 드레스를 택한 고현정은 물방울 모양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다이아가 장식된 금빛 반지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고현정은 자연스럽게 잔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 스타일에 차분하고 수수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으로 청초미를 살렸다.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현정/사진=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고현정의 슬림한 드레스 자태는 시상식 당일은 물론 이틀이 지난 15일까지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현정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게 우아하다" "세월은 나만 맞았네" "우아함의 극치. 자기관리의 최고다" "마치 20대 리즈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톰 포드 2019 F/W 컬렉션/사진=톰 포드(Tom Ford)
톰 포드 2019 F/W 컬렉션/사진=톰 포드(Tom Ford)
고현정이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톰 포드'의 2019 F/W 컬렉션 제품이며, 가격은 5950달러(한화 672만원대)다.

고현정이 긴 생머리에 카디건을 단아하게 걸친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어깨가 드러나도록 롱 카디건을 흘러내릴 듯 걸쳐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머리는 매끈하게 올려묶은 스타일로 연출해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고현정이 톰 포드 드레스에 함께 매치한 주얼리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쎄뻥 보헴 컬렉션 제품이다.

고현정이 착용한 주얼리는 1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쎄뻥 보헴 슬리퍼' 귀걸이와 '쎄뻥 보헴 링'으로, 고현정이 이날 착용한 주얼리 가격만 4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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