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빈♥' 마르코 "연애 아닌데" 거짓 해명 들통…누리꾼 "최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17 16:2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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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혜빈, 그룹 유앤비 출신 마르코/사진=머니투데이 DB |
17일 뉴스1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빈과 마르코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만남 계기와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을 통해 먼저 퍼졌다.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옷, 목걸이, 패딩점퍼 등을 커플 아이템처럼 착용하고 있다는 증거 사진이 올라오면서다.
이에 대해 마르코는 최근 팬들과의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저 연애한다는 말 있던데 전혀 아닌데. 아니에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알려주러 채팅방에 들어왔어요"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마르코는또 "제가 속상해서 신경이 쓰여요. 여러 가지로. 태어나서 커플링 한 적이 없는데"라며 "믿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말하세요! 도전해볼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모랜드 혜빈 측은 마르코와 혜빈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마르코의 팬들은 그의 거짓 해명에 서운함을 표했다.
한 팬은 마르코의 해명이 담긴 대화방 캡처 사진을 공유하며 "전혀 아니라고? 속상하다고? 속상하긴 우리가 더 속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짓말 최악이다" "가만히나 있지" "해명을 차라리 하지 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빈은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한 후 가요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최근 첫 연극 '관부연락선'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마르코는 2017년 데뷔한 보이그룹 '열혈남아' 출신으로 2018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 활동을 한 바 있다. 유앤비는 2019년 해체했으며, 마르코는 최근 웹드라마 '리플레이'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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