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3층집에 '2억' 엘리베이터 설치…팝핀현준 "효도 플렉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18 20:11  |  조회 3599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어머니를 위해 서울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18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들어가 있는 곳이 엘리베이터. 이번 달이면 엘리베이터 공사는 끝나고 이제 증축과 전체 인테리어만 하면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팝핀현준이 공사 중인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엘리베이터 내부와 한창 공사 중인 '마포 살림남'이라고 적힌 팝핀현준 집 외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앞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무릎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해 총 2억원을 들여 마포에 있는 3층 단독주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어머니는 비용을 걱정해 만류했지만 팝핀현준은 "아버지 먼저 보내고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이 돈은 아깝지 않다"고 어머니를 설득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1979년생 팝핀현준과 1976년생 국악인 박애리는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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