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티파니영·이선빈, 반짝이 미니원피스…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셀프 포트레이트' 2020 F/W 컬렉션 원피스 입은 스타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5.21 00:30  |  조회 7223
가수 전효성, 티파니 영, 배우 이선빈/사진=임성균 기자,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플래닛 제공
가수 전효성, 티파니 영, 배우 이선빈/사진=임성균 기자,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플래닛 제공
가수 전효성가수 티파니 영, 배우 이선빈과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전효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효성, 볼륨 강조한 원피스+간결한 주얼리로 '세련미 UP'


가수 전효성/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전효성/사진=임성균 기자,
이날 전효성은 네모 반듯한 스퀘어 네크라인과 반짝이는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발등과 발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블랙 스틸레토 힐을 신고 등장했다.

전효성은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는 과감한 네크라인의 원피스를 택해 자신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다.

또한 전효성은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질감이 돋보이는 은빛 링 귀걸이와 가느다란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뽀얀 피부를 강조한 전효성은 유리구슬처럼 촉촉한 핑크빛 립 메이크업으로 생기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효성이 입은 원피스는 앞서 티파니 영과 이선빈이 착용했던 제품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파니 영, 새빨간 매니큐어에 초호화 다이아 주얼리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티파니 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oxtie♥"(록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은 투명한 크리스탈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벨벳 원피스에 아찔한 굽 높이의 블랙 플랫폼 샌들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손톱 발톱에 매혹적인 레드 매니큐어를 발라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으며, 물방울 모양의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를 겹겹이 착용해 초호화 룩을 완성했다.

티파니가 착용한 주얼리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의 쎄뻥 보헴 컬렉션이다. 반지 2종 가격은 각 804만원, 1940만원, 귀걸이는 4080만원에 달한다.


◇이선빈, 블랙 스타킹+다이아 주얼리 매치


배우 이선빈/사진제공=플래닛
배우 이선빈/사진제공=플래닛
이선빈은 지난 2월 열린 영화 '미션 파서블' 시사회에서 반짝이는 보석 장식의 미니원피스를 입었다.

이날 이선빈은 네크라인이 시원하게 파인 블랙 벨벳 미니원피스에 얇은 검정 스타킹과 앞코가 뾰족한 스트랩 슈즈를 신어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이선빈은 앞머리를 내린 굵은 웨이브 머리 사이로 깃털을 연상케 하는 큼직한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굵은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선빈이 선택한 주얼리는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의 매그니피센트 컬렉션 제품으로 귀걸이만 2007만원대, 반지는 1380만원대다.


◇전효성·티파니 영·이선빈이 입은 드레스, 어디 거?


/사진=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사진=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세 사람이 착용한 원피스는 패션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350파운드(한화 약 55만원)다.

룩북 모델은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화려하게 장식된 벨벳 미니 드레스에 굽이 독특한 블랙 앵클 부츠를 신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효성은 깔끔한 은빛 주얼리와 함께, 티파니 영과 이선빈은 초호화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한 반면 모델은 액세서리 없이 드레스만 단독으로 입어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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